살랑이는 봄바람에 간질 간질!
설레는 봄날의 썸을 부르는 향기
본격적인 새학기, 여전히 낯선공기와 사람들
문득 하늘을 보았을 때
피어나는 꽃송이가 드리우는 계절의 변화
살랑이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
그 끝자락을 스치는 싱그러운 아니스향
햇살 같은 환한 미소
청바지에 흰색 스니커즈
사뿐히 곁을 스치고
청량한 웃음소리와 같이 경쾌하게 멤도는 잔향
마침내, 봄
피어나는 풋풋한 설레임을 닮은
싱그러운 그린노트의 향기로 당신의 썸을 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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