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유혹한다는 페로몬 향수, 남편한테도 효과적일까?

우리 몸속에는 호르몬의 일종인 페로몬을 감지하는 제 2의 후각신경이 있어 뇌가 자극을 받으면서 이성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된다고. 여성용 향수는 일반 향수와 비슷한 상큼한 플로럴 계열이면서도 마지막에 사향이 더해진 듯

미묘한 느낌이고, 남자향수는 스킨에 체취가 섞인듯 독특한 향이다. 에디터 포함 주변인 들에게 나누어주고 실험해보니

0.1초만에 헐크로 만들기는 무리수, "향수 바꿨어?"와 킁킁거림 유도는 가능. 평소 반응 없던 동네 개들이

꼬리치며 달려왔다는 의견부터 무반응, 환기 독촉(주로 동성들에게)까지 호불호와 반응은 제각각.

분위기 전환에는 효과적이지만 확실한 효과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는 결론!

<출처 : 주부생활 5월 호 "에디터 최의 뷰티사냥" >